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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키와 굵은 골격의 소유자. 전체적으로 덩치가 있는 편이다. 보라빛이 도는 푸른색의 반쯤 넘긴 머리. 앞머리는 눈을 덮는 길이로 전체적으로 뻗친 머리이다. 검은색의 진한 눈썹과 이능력때문에 금안이었던 눈동자가 변해 현재는 민트색을 띠고 있다. 페트로 시점 왼쪽 눈 아래에는 얼굴을 가로지르는 검은색 문양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얇은 선으로 이루어진 바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왼쪽 귀에는 검은색의 피어싱 3개를 착용하고 있다. 코트는 항상 반만 걸치고 다니며 길이는 무릎까지 온다. 양쪽 손은 검은색으로 신체개조를 받아 무광으로 코팅된듯한 형상을 띤다. 허리에는 본인의 체내 에너지를 저축해둘 수 있는 개인보조무기를 착용하고 있다. 바지는 무릎을 덮는 길이이며 그 아래로는 긴 롱부츠 형식의 검은색 군화를 착용 중이다.

[과묵한 / 둔한 / 직설적인 / 예의바른]

 

무표정한 얼굴과 다소 딱딱하게 보일 수 있는 말투 등 초면인 사람에게는 그리 좋은 첫인상이 아닌 편이다. 기본적으로 반드시 해야하는 말 이외에는 최대한 말을 아껴서 하려 노력하는듯. 부대장이라는 직위에 맞게 모범을 보여야해서 저러는게 아닐까하는 이야기도 있으나 원래 성격이 말을 하기보다는 듣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뿐이다.

 

전투와 임무에 있어서는 상황판단능력이 빠르지만 일상생활 혹은 사적인 자리에서는 눈치가 둔하다. 상대가 말을 한 번이라도 돌려서 하기라도 하면 '? 그게 무슨 말입니까?'하고 되물어버린다. 직접적으로 말해주지 않으면 상대의 진짜 의도를 파악하기란 그에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부분때문에 종종 다른 연구원들에게 놀림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것이 놀림받는 것인지도 모르는듯(...)하다.

 

군의 부대장이기 때문일까, 그의 화법과 행동은 상당히 직설적이다. RUST군 내에서 지켜야되는 규칙을 어기는 사람에게는 그 자리에서 형벌을 집행하는 등 가차없는 모습을 보이며, 그 사람이 어긴 규칙과 형벌의 내용 등을 하나하나 읊어주는 등 부대장으로서의 역할을 당연스럽게 해낸다. 그 외에도 본인의 의사표현또한 매우 확실한데,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구분이 뚜렷해 '좋습니다', '싫습니다' 등으로 간단명료하게 답해버린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라는 것이 좌우명. 본인보다 나이가 적건 많건 상관하지 않고 모두에게 예의바르게 대한다. 오랫동안 함께 지낸 사람에게도 계속해서 존댓말을 사용하는데, 말을 놓으면 그에따라 서로 존중해야하는 것을 놓치게 될 것이라며 스스로가 정한 규칙이라고 한다. 때문에 상대방은 그에게 말을 놓아도 본인은 존댓말을 쓰고 있는 경우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주변에 보이는 사람이라면 매일같이 꾸벅꾸벅 인사를 하는 것 또한 그가 정한 규칙. '좋은 아침입니다' 등 간단하게 말을 건네며 목례를 하는 것이 그의 인사법이다.

[배리어]

체내 에너지를 방출해 방어벽을 만들어내는 이능력.

본인 의사에 따라 신체의 어느 곳에서나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이 가능하나 주로 사용하는 신체부위는 양쪽 손. 만들어진 방어벽은 여러개의 반투명한 푸른색 육각형 모양이며, 에너지 방출의 근원지는 푸른 빛으로 빛나며 그 앞쪽에는 원형의 문양이 나타난다.

 

배리어의 최대강도는 1톤가량의 힘의 무게를 버틸 수 있는 정도. 자유자재로 강도조절이 가능하지만 컨디션, 체력의 상태에 따라 최대강도의 반도 못미치는 경우가 종종있다. 방어벽의 모양 또한 자유자재로 형성이 가능한데 보통은 방패와 같이 평평한 모양으로 만들어내지만 원형구형태나 원형돔처럼 반원형태로 만드는 것 또한 자주 사용한다. 원형돔 형태는 주로 다수의 인원을 보호해야하는 상황에 사용하며 이 경우엔 내부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못하게 하는 방음 기능도 존재해 전투 중 대원들을 소집해 배리어 내부에서 상황판단 후 지령 등을 내리는 경우에도 종종 사용한다. 하지만 배리어의 면적이 넓을수록 체력이 순식간에 깎여나가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30분이상 능력을 유지하기 어렵다.

 

배리어를 형성할 수 있는 최대거리는 본인을 중심으로 최대 100m까지 가능하며 면적이 좁을수록 강도가 올라간다.

자신의 체내 에너지를 사용하는만큼 기본 체력이 중요한 편이며, 사용가능시간은 몸이 버틸 수 있는 시간으로 최대 2시간까지가 안전사용시간이다. 

 

패널티- 능력 사용시 에너지 방출의 근원지(신체)에서 푸른색의 실이 뻗어져 나오는데, 이것이 다른 신체부위에 꽂혀 살을 파고들어 신체의 에너지를 흡수해 근원지로 에너지를 전달하게 된다. 때문에 능력을 쓸 때마다 랜덤으로 신체 곳곳에 살이 뚫리는 고통을 견뎌내야하는 것이 그의 패널티. 실이 꽂혔던 자리는 검은색의 흉터가 남으며 타는듯한 고통이 하루동안 지속된다. 또한 안전사용시간을 초과할 시 두통,구토를 유발하며 심하면 기절까지하는 등 몸에 엄청난 무리가 가는 것 또한 그의 패널티이다.

[개인전투무기]

에너지 축적기(좌) 양쪽 손 개조(우)

 

에너지 축적기- 허리에 착용하는 형식으로 등 부분에 직접 연결되어 체내 에너지를 저장해두는 기능을 한다. 일종의 보조무기의 개념이다.

양쪽 손 개조- 조금 더 정확하고 빠른 배리어 형성을 위해 에너지 출력시 동반되는 충격을 줄일 수 있는 특수 코팅을 받았다. 검은색 손에 손가락 마디마다 둘러져 있는 푸른색 선이 특징이다. 이능력 사용시 빛이 새어나온다. 에너지 축적기와 마찬가지로 보조무기의 개념.

3월 2일생. Rh+ O형.

 

RUST군의 6기수 현 부대장으로 22세에 연구원의 권유를 받아 입단 후보자 선정. 2년간의 실험을 거친 후, 24세에 우수한 결과를 보인 후보자로써 부대장의 자격을 갖게 되었다. 기초 체력, 판단력, 지휘력 외에도 본인의 이능력 컨트롤에 능했기때문이라는 총평이 있다. 임무 중 임시통합정부에서 내려오는 지령을 부대원들에게 전해주고 지시를 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깍듯하게 존댓말을 사용하는데, 주로 '다나까'를 사용하지만 '~해요'체도 중간중간 섞어서 사용한다. 인사는 물론이고 주변이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나서서 도움을 주기도 해 첫인상과는 다르게 주변의 평이 좋은 편이다. 딱히 상대방이 본인에게 예의를 차리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서 어떻게 본인을 대하던 신경쓰지 않는다. 군이라고 해서 모두 딱딱하게 대해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없어 오히려 가족이나 친구같은 분위기를 권장하고 있다.

 

타인과의 스킨십을 어색해한다. 손이라도 잡힌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가족은 아래로 쌍둥이 동생이 있다. 이름은 '일리아 프론테'와 '리아나 프론테'로 여자아이들이다. 꽤나 각별한 사이이며, 임무가 없는 날에는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하루를 보내기도 한다. 현재는 임시통합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페트로를 포함한 모두가 왼손잡이라는 것이다.

 

엄청난 대식가. 능력 사용에 본인의 체력이 사용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3~4배를 먹는다. 배가 고프면 기운이 빠져 종종 멍하게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당분보충을 위해 열량이 높은 초콜렛이나 사탕 등을 자주 먹는다. 

 

취미 생활이라면 잠을 자는 것(...)이다. 체력보충이라는 명목하에 하는 행동이긴 하지만 그냥 잠자는 것을 좋아하는듯하다. 앉아서도, 누워서도, 아무곳에서나도 잘 자는 편이라 가끔씩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잠을 자고 있는 그를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면..식당?

 

본인이 다치는 것은 전혀 신경쓰지 않지만 타인이 다치는 것에는 엄청 신경쓰는 편이다. 본인이 지켜야할 대상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때문에 임무 중 극심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해서 능력을 사용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주변에서는 그의 유일한 단점이라며 매번 지적하지만 이 부분에서만큼은 그 스스로 고집을 부리고 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 방어가 주된 역할이지만 항상 몸을 풀어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매일같이 스트레칭과 운동을 빼먹지 않는다고. 덕분에 긴급상황에도 움직임이 굳는 일이 적어 상황대처가 신속하다.

초콜렛 봉지(30개입), 남색 손수건

미미 마텔: 8년간 내적친분을 쌓아 마음 속으로 세계일주도 한 사이. 슬프게도 대화는 적다.

지크베르트 T. 구스타프: 서로 이능력강화에 도움을 주어 대련을 자주 하고 있있다. 대련 후 식사도 함께하기를 8년. 서로 친분을 쌓아 형동생하는 사이가 되었다. 현재 그를 '지크'라고 부르고 있다.

나이젤 오르피어스: 페트로와 정 반대의 수면패턴을 가지고있어 서로 부러워하고 있다. 종종 페트로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 자고 있을 때 나이젤이 나타나 퍽.치고 깨워주는 사이. 은근슬쩍 초콜렛도 그가 빼내어가는데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8년동안 계속된 행동에 익숙해져버렸는지 여분 초콜렛을 그득하게 들고 다닌다.

 

메이릴 프랑: 정식 입단 후 알게 된 사이로, 안면만 익힌 정도였으나 휴일에 각자 초콜렛을 사러 상점에 갔다가 조금은 혼자들어가기 부담스러운 인테리어에 주춤거리고 있는 상황에 메이릴을 만나게 된다. 그녀가 볼 일을 다 보고 나올 때까지 들어가기를 망설이다 과자 선물을 받은 것이 제대로 된 이야기를 처음 해본 것. 그 후 초코과자를 사러 다니는 초콜릿 메이트.

로에 뮐러: 자신의 동생들과 비슷한 또래인 로에를 친동생처럼 보살펴준다. 로에가 쉽게 툭 뱉는 말에 그도 가볍게 그러게말입니다. 하며 넘기는 편. 종종 툭하니 '귀엽습니다'하고, 로에 머리를 쓰다듬기도. 

다니엘 디미르: "매번 미안합니다, 다니엘."

제 동생들과 비슷한 나이인 다니엘을 친동생처럼 여기고 있다. 자신 나름대로 이것저것 챙겨주지만 막상 도움을 받는 것은 그 자신인듯. 다니엘의 능력으로 제 몸상태를 확인받는데, 그의 걱정섞인 말이나 주의를 들을 때마다 부모님이 있었더라면 이런 느낌일까싶은 실없는 생각을 하곤 한다.

 

한 강: 낮잠 메이트. 함께 낮잠을 즐기고 어쩔 땐 베개나 이불 등 침구에 대한 이야기 (...)도 나눈다. 언젠가부터 자신을 찾아와 같이 낮잠을 청하는 강을 보고 그도 낮잠자기를 좋아하는 것인가, 생각하고 있다.

베크룩스: 노래를 불러주고 그걸 듣는 사이. 페트로는 베크룩스의 노래실력이 좋다는 소식을 듣고 은근슬쩍 노래를 해줄 수 있냐고 부탁하는데, 처음엔 조금 주저하던 그가 처음 노래를 불러준 후부터는 자연스럽게 잠을 청하거나 기분전환을 하고싶을 때 그를 찾아가 부탁하고있다. 감사의 의미로 초콜렛을 나눠주기도. 호칭은 그의 본명인 '로즈'로 부르고 있다.

자칼 도미닉스: 음식취향을 서로 신기해하고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사이. 매운 것은 혀가 아파 도저히 먹지못하는 그에게 자칼의 입맛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호기심에 계속해서 먹기를 시도해보지만 여간 힘든 일이 아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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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ENSION: SEVEN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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