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엉덩이 밑까지 숱이 많은 은색 머리카락이 굵은 웨이브로 구불져 내려와 있다. 머리칼 끝은 라임 색으로 화려하게 염색되어 있으며, 그녀의 왼쪽 머리칼은 위에서부터 끌어모아 길게 아래로 땋았다. 반대로, 오른쪽은 짧게 앞머리를 쳤다 기르는 중인지 눈을 가리지 않게 넘겼다. 전체적으로 둥글고 호선을 그리는 눈이지만, 화장으로 높게 꼬리를 뺐다. 그 안에 자리한 눈동자는 채도 높은 분홍색 눈동자였으며, 이는 전체적을 선홍빛을 띠는 그녀의 피부와 대조적이지 않고 어우러져 보인다. 따라 핑크톤의 화장을 즐기는지, 섀도우도, 블러셔도, 심지어는 립의 색도 모두 핑크톤으로 화장을 하였다. 입은 언제나 웃고 있는 꼬리가 말려 들어간 고양이 입. 바코드는 그녀의 목 뒤에 4x2(cm) 만한 크기로 자리 잡고 있다. 굽이 굉장히 높은 워커를 착용하고 있는데, 딱히 불편함은 없는 듯 잘 걸어 다닌다. 착용감이 좋다나. 키는 굽을 포함 한 키.

활발한 / 행동파 / 뛰어난 공감 능력 / 높은 자존심과 자존감 

 

 

[활발한]

" 하하하하! 너도 재밌지!? 신나지? 응? "

 

과장스럽다고도 할 수 있을 만큼 활발한 그녀의 성격. 항상 텐션이 높은 모습을 보이기에 좀처럼 우울한 그녀의 모습이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 눈을 질끈 감고 배를 부여잡으며 웃기도 하고, 큰 목소리로 왁자지껄 수다 떠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저 스스로 분위기 메이커라 말하지만, 너무 텐션이 높아 동료들 사이에서는 '시끄럽다'고 평가되는 듯하다.

 

[행동파]

" 생각하기 전에 몸이 먼저 나가는 무식한 사람이 어딨냐고? 미안, 그게 바로 나야! "

 

적극적이다, 라고도 할 수 있지만 조금은 다른. 말보다는 몸이 먼저 나가는 행동파.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는 모른다는 주의이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물론, 회의 등을 필요로 하는 중대한 상황에선 집중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이나 회의의 결론으로 행동을 필요로 하면 가장 앞장서서 나서는 모습을 보인다. 

 

[뛰어난 공감 능력]

" 저런, 그랬구나. "

 

제가 겪은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말 하나하나에 표정을 바꿔가며 큰 리액션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웃으면, 따라 웃고. 울면, 따라 운다. 역시나 조금 과하다고 할 수 있지만, 워낙 거짓이 없어 보이는 그녀의 행동 덕에 정이 많다는 평도 받는듯하다. 

 

[높은 자존심과 자존감]

" 후후, 너도 인정할 수밖에 없을걸? "

 

크고 맑은 목소리로 당당히 제 장점을 뽐내는 성격. 그 한 마디 한 마디에는 망설임이 없으며, 거짓 또한 섞여 있지 않다. 저 자신을 그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으므로, 모두가 이해하지만 굳이 말하지 않아도 괜찮은(...) 부분까지 제 장점이라 뽐내고 다닌다. 자존심도 높아 승리욕도 높은 편. 다른 이와의 경쟁에서 절대 제가 지지 않을 거라 떵떵거리며 경쟁에 임하지만 정작 지게 될 경우답지 않게 시무룩하고 텐션이 최저치인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허나, 얼마 지나지 않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맑은 웃음을 짓는다.

[이프리트]

일명, [이프리트]. 그녀의 이능력은 고대의 마신을 닮았다.

액티브형 이능력으로, 스위치의 on/off 버튼 처럼 능력을 그녀가 '발동'해야 한다.

 

능력 발동 시, 가장 크게 변하는 요소는 그녀의 이마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마 정 가운데에 얇은 세로 선이 생기더니, 양옆으로 갈라지며 금색을 띤 3번째의 눈을 개안한다. 그녀의 이능력을 [이프리트]라 부르는 가장 큰 이유. 이를 통해 그녀가 능력을 발동했는지, 하지 않았는지 그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이 눈을 통해 그녀는 더 넓은 시야를 갖는다. 이 눈이 떠져야만 그녀는 이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그녀는 불을 다룰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그녀의 이능력이다. 이때, 불을 다룬다는 의미는 아래와 같다.

 

신체의 끝인 손과 발에서만 피울 수 있는 불은 그녀를 해치지 않는다. 그녀가 양손, 양발에서 피워낼 수 있는 불의 크기는 사람의 얼굴 크기만 하게, 즉, 손과 발을 덮을 수 있을 정도로 피어오른다. 주로 피워내는 곳은 양손. 또한, 새빨갛게 타오르는 불은 그녀의 신체 위에 올라와 있으면 아무런 해를 입히지 못한다. 즉, 위력이 없다. 하지만 그 불이 그녀의 신체에서 떨어지는 '순간', 불은 사납게 타오르며 불에 닿는 모든 것을 태우려고 피어오른다. 이러한 성질을 가진 그녀의 불은 그녀의 신체에서 떨어져야만 그 위력을 발휘한다. 응용법은 간단하다. 그녀가 태우고 싶은 것에 불을 '두고 오면' 된다. 물건을 놓듯, 손과 발에서 피워낸 불을 살포시 얹어두듯 제 몸에서 떼어내면 품에 안을 수 있을  것 같던 크기의 불꽃이 크게 타오르며 그녀가 태우고 싶은 모든 것을 집어 삼킬 만큼 크게 타오른다. 마치 점토를 다루듯 불을 떼고, 붙인다. 커진 새빨간 불이 다시금 그녀의 신체와 접촉할 경우, 순간 그 위력을 잃고 품에 안을 수 있는 크기로 빠르게 되돌아간다. (먼저 위력을 잃고, 후에 크기가 줄어든다) 또한 피워낸 새빨간 불은 그녀의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데, 범위는 그녀의 심장을 중심으로 지름 5m 밖에 되지 않는다. (즉, 좌/우 각각 2.5m) 조종한다는 것도 불꽃의 크기를 줄이거나 키우는 것뿐이다.

 

단, 위 모든 것은 그녀가 피워낸 '새빨간 불'에만 해당한다. 자연적으로 발생한 불이나, 여타 다른 이능력자가 피워낸 불과 같이 다른 모든 불은 그녀가 다룰 수 없다. 오직, 그녀의 몸에서부터 시작된 새빨간 불만 다룰 수 있다. 새빨간 불을 끄는 것도 그녀의 의지라면, 간단히 한 번의 입김으로 끌 수 있다.

 

또한 그녀의 이능력의 발동 과정은 마치, '사랑'에 빠지는 것과 같다. 그것도 과학적인 이론을 토대로 하여, 사랑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 온몸에 분비된다. 또한, 이때 분비되는 호르몬은 그녀의 이능력을 강화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능력을 사용하면 할수록 분비되는 호르몬의 양이 증가한다. 하지만 그로 인해 패널티의 위험성도 크게 증가한다.  (즉, 오래 이능력을 사용할 수록 그 위력이 증가한다. 더욱 많은 호르몬 분비로, 더욱 강한 위력을 얻는다. 위험도 비례적으로 증가.)

 

한계와 페널티-

 

쉬지 않고 능력을 사용할 경우, 최대 사용시간은 1시간. 부분적으로 끊어서 능력을 사용할 경우 최대 사용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페널티는 혈압의 상승. 자세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발동 10분, 그녀가 가장 활약할 수 있는 시간이다. 위력은 그녀가 낼 수 있는 위력의 최소치지만 아직은 날이 선 판단력과 뛰어난 집중력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인다. 발동 30분, 빠르게 뛰는 심장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숨이 거칠어지기 시작하며 고조된 감정으로 인해 살짝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지만 임무에 큰 지장은 없다. 발동 1시간. 그녀가 가장 강해지는 시간이다. 하지만, 끊임없는 호르몬 분비로 심박 수는 이미 한계를 넘었고 극도로 흥분된 감정으로 인해 판단력이 크게 흐려진 상태이다. 혈압이 매우 증가했기 때문에 무리해서 계속 이능력을 사용할 경우, 혈관이 압력을 버티지 못해 터질 수 있다. 이때의 혈관은 뇌혈관과 모세혈관을 포함한 모든 혈관을 통틀어 말하며, 아주 작게는 코피로 시작해 뇌출혈까지 이어질 수 있는 리스크 때문에 빨리 능력의 발동을 멈춰야 한다. 전조증상은 코피.

 

이후 다시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30분 이상의 휴식이 필요하다. 채 10분도 되지 못한 채 능력사용을 멈춰야겠지만, 조금이라도 싸울 수 있음에 의의를 두고 있다. 적정 휴식 시간은 2시간 이상, 스테미나를 포함한 완전한 회복에 필요한 시간은 16시간이다. 

 

[개인전투무기]

1. 호르몬제 - 순간적으로 능력의 강한 위력을 필요할 때 사용하는 일종의 각성제. 내용물은 엔돌핀으로 주사기에 담겨있다.

2. 호르몬 억제제 - 연구원 측에서 제공해준 호르몬 억제제. 호르몬 분비 없이 이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호르몬제와 같이 주사기에 담겨 허벅지 포켓에 상비 중. 지속시간은 약 20분.

2. 채찍 - 러스트군에서 그녀에게 직접 제작해준 무기. 손잡이를 제외한 채찍 전체에 불을 씌워 사용한다. 길이는 7피트. 초근접 전투 밖에 할 수 없을것 같던 그녀의 전투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되었다.

1. 사랑

 

1-1. 사랑, 그녀의 이능력 때문일까? 언제나 그녀가 입에 달고 다는 하나의 말버릇.

 

1-2. 심장이 뛰는 게 당연함에도, 그녀는 심장이 뛰는 게 느껴질 때마다 질문을 한다. 이게 바로 사랑이니?

 

1-3. 나도 알아. 살아있는 것은 모두 심장이 뛴다는 건. 하지만, 그게 느껴질 때가 있잖아!

 

1-4. 너는 알고 있니?

 

 

 

2. 아나스타샤, 그녀 자신.

 

2-1. 선후배 상관없이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타인을 부를 때는 주로 이름.

 

2-2. 불현듯 그녀를 바라보면, 언제나 제 손거울을 들고 저 자신을 가꾸고 있다. 화려하고, 예쁜 게 좋아.

 

2-2-1. 그래, 바로 나처럼.

 

2-2-2. 예쁜 척이 아니라 예쁜 거야.

 

2-3. 취미는 화장, 네일, 펌 등…. 나를 가꾸는 모든 것.

 

2-4. 생일은 3월 22일. 탄생화, 글라디올러스.

 

2-4-1. 꽃말, 정열적인 사랑. 어쩜 그 날의 꽃마저 사랑일까?

 

2-5. 국적은 러시아.

 

2-6. 애칭은 마음대로! 정 부를 게 없다면 아샤(Ася) 아니면 스타샤(Стася)도 괜찮아.

 

2-6-1. [이프리트]는 좀…. 오글거린다.

 

2-7. 부칭은 부르지 말아줄래?

 

 

3. 인식

 

3-1. 러스트군,  내 가족들이나 마찬가지지.

 

3-1-1. 그렇게 생각하지 않니? ...아니라고? 헤에, 유감.

 

3-2. 이능력? 화려할수록 좋아해. 뿐만 아니라, 강한 것도.

 

3-3. 네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왔는지는 몰라도, 우리의 만남 그 자체가 멋지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겠니!?

 

 

4. 좋아하는 것

 

4-1. 화려하고 예쁜 것. 눈이 부시도록 반짝이는 것. 아름다운 것.

 

4-2. 다른 모두가 원하는, 소유욕 넘치는 모든 것.

 

4-3. 고양이. 특히 세로 동공일 때.

 

4-4. 단것들!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잖아.

 

4-5. 커피 좋아! 종류는 상관없어.

 

4-5-1. 많이 마시면.. 심장이 뛰더라. 아, 이것도 사랑인 거니!?

 

4-6. 핑크톤의 화장을 좋아한다. 특히나 좋아하는 핑크는 코랄 색.

  

4-7. 스킨십을 매우 좋아한다. 아, 싫어한다면 말해줘. 다가가지 않을게!

 

 

5. 싫어하는 것

 

5-1. 더럽고 지저분하고 냄새나는 모든 것.

 

5-2. 본연의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는 것.

 

5-2-1. 예를 들자면, 진흙탕 속 진주 같은 거. 진주 자체가 아닌,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행위를 싫어해.

 

5-3. 어두운 걸 싫어한다. 잘 때도 항상 무드등 같은 걸 켜놓는 편.

 

 

6. 과거

 

6-1. 굳이 알고 싶어?

 

6-2. 러스트군 입단 이전 시절의 얘기를 이야기하길 극도로 꺼린다. 7년 전부터 지금까지 넌지시 말하길, 지금과 같진 않았다고 한다.

 

6-2-1. 성격, 외모, 인적 사항 등, 무얼 말하는지는 몰라도. 지금과 같진 않다. 

 

6-3. 지금의 나에게 집중해. 지금도, 나는 지금도 네가 눈치채지 못할 만큼 빠르게 변하고 있거든.

- 손잡이가 있는 분홍색 원형 거울. 끝에는 검은색 고양이 인형이 달려있다.

- 코랄 빛 립스틱.

미미 마텔: " 심장이 뛴다는건, 멋진거야 미미! " 어릴 때 언젠가 말했었지. 네게 사랑의 멋짐을 알려주겠다고. 반은 장난으로 말했는데, 어쩜. 그런 눈으로 날 바라볼줄은 ... 음 그래, 아마 약속이 되어버린 것 같아! 오늘도 난 다과회를 하며 네 머리를 빗어주고, 리본을 묶어줄게. 미미는 화려할 때 제일 예쁘니까! 그리고 사랑! 심장에 대해 얘기해보자! 이런.. 벌써 시간이 어렇게 되어버렸네. 언제나처럼, 미미, 놀자!

 

로에 뮐러: " 분홍색 고양이 !! " 분홍색도, 고양이도, 그리고 화려한것도. 너무 좋아. 예뻐. 완벽해! 그런데 그걸 모두 갖고 있는 사람이라니, 너무 멋지지 않아!? 그것마저도 기쁜데, 마치 친언니처럼 대해주는 것도 너무 기뻐. 언니가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다니엘 디미르: "센스에 대한 대가, 충분히 지불할만 하잖아?" 처음부터 꾸미길 잘했다? 분명, 아니었지. 서툰 솜씨로 이것저것 조심스럽게 따라하는게 전부였는데... 이게 웬걸, 그가 나를 도와줬어. 그가 누구냐고? 다니엘! 알고있잖아!? 손재주가 어찌나 좋은지, 어깨너머로 배운 것도 엄~청 많다구. 반은 장난이었을까? 다니엘이 처음 나에게 돈을 요구했을 때.. 든 생각은 "당연히!" 였어. 거리낌 없이 그의 손에 돈을 쥐여줬던게.. 아마 시작이었을 지도 몰라. 지금도 귀찮을 때나 졸릴 때나... 여하간, 아무때나 찾아가도 친절하게 머리를 만져주고 화장을 도와주니! 내가 손해볼게 뭐있담. 그에대한 대가를 지불하는건 당연한거고! 그는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그리고 나는 아름다움을 얻지. 완벽하고 두근거리지 않니!?

​본 홈페이지는 1920*1080 해상도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DIMENSION: SEVEN GATE

bottom of page